-
[이야기가 있는 음식] 여왕의 와인으로 만든 농부의 밥상
'프랑스식 쇠고기찜' 뵈프 부르기뇽 영화 ‘줄리 앤 줄리아’ 중에서 주인공 줄리를 웃고 울게 만드는 음식 ‘뵈프 부르기뇽’. 줄리가 유명 요리연구가 줄리아 차일드의 525가지 레시
-
단원고 교사·학생 261명의 삶 기록 … “잊지 않겠다”는 의지죠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약전을 쓰고 있는 유시춘씨가 80쪽 분량으로 미리 만든 약전 견본 『짧은 그리고 영원한』을 들고 있다. [임현동 기자]작가 126명이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
[소중 책책책] 사춘기 고민 풀 방법 찾고, 꿈 향해 가는 기쁨 느끼고
매년 이맘때 진행되는 ‘청소년 북토큰 독후감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책읽기를 열성적으로 권장하는 영국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영국 문학의 거장 셰익스피어가 태어난 4월 23일을 기념
-
GUIDE & CHART
[책] 공자 잠든 유럽을 깨우다저자: 황태연ㆍ김종록 출판사: 김영사 가격: 1만4800원공자가 18세기 유럽 계몽주의의 수호성인이었다? 김종록 문화국가연구소장은 동양 선비 문화의
-
교사 10년 하다 늦깎이 메가폰 … 세계서 인정받은 ‘억척’ 아줌마
신수원 감독은 영화를 마라톤에 비유했다. 완성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자신의 선택이기에 앓는 소리를 낼 수 없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그곳은 사랑의 불모지대인가. 열심
-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수입? " 인센티브만 천만 원까지"…'대박'
외모지상주의 [사진 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 지난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인터넷 재벌 특집'에는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과 '패션왕' 작가 기안
-
웹툰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과거 '얼짱시대' 출연 재조명
외모지상주의 [사진 코미디TV `얼짱시대` 캡처] 지난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인터넷 재벌 특집'에는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과 '패션왕' 작가 기안 8
-
얼짱 박태준이 웹툰 작가로 변신…'30평 아파트 한 채와 엄마 차 한 대 뽑았다'
외모지상주의 [사진 코미디TV `얼짱시대` 캡처] 지난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인터넷 재벌 특집'에는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과 '패션왕' 작가 기안 8
-
덮개백·눈알가방·토끼 캐리어 톡 튀네 … 명품 ‘잇백’ 뺨치네
‘잇백(It bag)’이란 단어, 한번쯤 들어보셨죠. ‘그 시즌에 유행하는 바로 그 가방’이라는 신조어입니다. 흔히 잇백이라고 하면 해외 명품 브랜드의 가방을 떠올리곤 합니다. 거
-
“엄마 아빤 언제 처음 했어?” 아무리 당황스러워도 피하지 말고 대화하세요
[일러스트=송혜영 기자] 최근 40대 가장 김모씨는 중학교 1학년 아들에게서 “아빠는 언제 처음 해봤어”란 질문을 받았다. 질문을 한참 생각하다 뒤늦게 뜻을 이해하고 얼굴이 발갛게
-
제2회 서비스 디자인 경진대회, 환자 행선지 번호로 표기 ‘서울성모병원’… 맞춤형 스토리텔링 안내 ‘에버랜드’
지난 5월 개최된 ‘서비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에버랜드 관계자들이 ‘고객경험가치창출형 프리미엄 패키지’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한국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5월 20
-
[커버 스토리] 휴가 못가는 사람들의 휴가법
휴가는 없다, 쉼은 있다 “꼭 떠나야만 휴가인가요” 도심서 즐기는 재충전 노하우 여유없는 메르스 담당의 “가까운 공원 걸으며 휴식” 여름이 바쁜 셰프 “가락시장 둘러보기, 저만의
-
택연, 삼시세끼와 2PM 사이
[엘르] 2PM으로 무대에서 옷을 찢고 그르렁거리는 택연은 여기 없다. 강원도 정선에서 수수를 베는 일꾼도 잊었다. 밴쿠버에서 만난 택연의 여름은 청량했다. 그는 넘치지도 부족하지
-
[김호정 기자의 음악이 있는 아침] 슬퍼서 죄송합니다
[빌리 엘리어트의 ‘편지’ 노래를 들으시려면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출근 길이라면, 조금 나중에 들으시길 바랍니다. 눈물이 안 멈춰 민망해질 수도 있습니다. 빌리는 엄마가 세상을 떠
-
이용녀 "유기견 60마리…빚까지 지게 됐다" …특별한 계기 있었나?
탤런트 이용녀 유기견 사랑 [사진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탤런트 이용녀가 유기견 60마리 키운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
-
이용녀, 어린시절 부유한 집안 "아버지 청와대에 계셨고…" 깜짝 고백
탤런트 이용녀 유기견 사랑 [사진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탤런트 이용녀가 유기견 60마리 키운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
-
이용녀 "유기견 한 때 100마리 넘어, 빚까지 지게 됐다" …기르게 된 이유는?
탤런트 이용녀 유기견 사랑 [사진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탤런트 이용녀가 유기견 60마리 키운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
-
이용녀 "유기견 한때 100마리 키워, 지금은 60마리 정도"…이유는?
탤런트 이용녀 유기견 사랑 [사진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탤런트 이용녀가 유기견 사랑을 과시했다. 7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60마리 유기견들과
-
[박형수 기자의 학창시절] 엄마는 매니저·선생님·코치가 아니다
엄마 매니저, 엄마는 선생님, 엄마 코치…. 엄마 역할을 설명하는 이런 용어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이런 용어의 이면에는 '아이에게 따뜻한 밥을 주며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것
-
같이 운동할래요?
[쎄씨] 운동을 시작하고 삶이 행복해진 뷰티 에디터의 사연. 숫자에 목숨 걸지 마세요. 몸매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답니다. 헬스와 사랑에 빠진 제 얘기를 들려드릴게요. 네트 소재 집업
-
75년간 해로한 부부의 영화 같은 마지막 이별
75년째 부부의 연을 맺은 노부부가 태어난 날은 달라도 죽는 날은 같은 가장 로맨틱한 죽음을 맞았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
[커버스토리] 한 줄 두 줄 읽다보면 등골이 오싹해진다
무서운 이야기를 읽으면 오싹해지며 더위가 가십니다. 아직 무더위가 찾아오진 않았지만 소년중앙은 조금 일찍 납량특집을 준비했습니다. 소년중앙 카페를 통해 모집한 ‘소년중앙 호러(공포
-
난 혼자 책 읽을 시간이 필요했을 뿐이다
에드워드 호퍼의 ‘아침 햇살 속의 여인’(1961). 6월의 어느 맑은 날 아침. 손에 든 담배가 거의 다 타들어 갔을 때쯤, 그녀는 마침내 침대에서 일어나 빛을 향해 걸어갔다.
-
[이달의 책] 여름, 압도적 미스터리
한여름이 다가옵니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에서는 무더위를 식혀줄 미스터리 소설 3권을 골랐습니다. 미국 작가 도나 타트의 퓰리처상 수상작, 사회파 미스터리의